박주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지지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정당뉴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0.8.2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이준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5일 앞둔 24일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박주민 의원이 자신의 핵심 공약인 '정당 뉴딜'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300만 당원들과 함께 강한 정당으로 거듭나는 정당혁신을 이루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이를 위해 Δ지도부 선출 시 권리당원의 표 등가성 확대 Δ공직선거 후보 추천 시 권리당원 대상 정견발표회 의무화 Δ권리당원 청원제도 의무화 등을 내세우며 권리당원의 권한과 참여 확대를 강조했다.


이어 "당원과 함께 민주당을 강한 정당으로 성장시켜 국민의 오랜 숙원인 권력기관 개혁을 가열차게 성공시킬 것"이라며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을 9월 내에 개정해 공수처 출범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검찰개혁까지 마무리하겠다"라며 "검찰에 대한 법무부 및 감찰·감사를 정상화하는 것은 물론, 21대 국회 내에서 수사와 기소를 완전히 분리해 완전한 검찰개혁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전환의 시대를 위한 청사진을 발표하면서 "장기적으로는 헌법에 지방분권을 명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까지 추진하겠다"며 지방분권형 개헌 추진을 시사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