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80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7945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264명, 해외유입 16명이다. 신규 확진자 280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34명, 부산 3명, 대구 5명, 인천 15명, 광주 4명, 대전 11명, 세종 3명, 경기 72명, 강원 8명, 충북 2명, 충남 9명, 전북 4명, 전남 1명, 경북 1명, 경남 2명, 제주 3명, 검역과정 3명 등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 여전히 확산세에 있지만 동남아시아와 지중해 동부 지역을 제외하고 확진자와 사망자 증가세가 전 세계적으로 주춤해졌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WHO는 24일(현지시간) 밤 업데이트된 현황 보고서에서 미 대륙은 가장 피해를 많이 겪은 지역이라며, 지난주 전 세계 사망자 3만9240명 중 62% 그리고 신규 확진자 절반을 이 지역이 차지한다고 전했다.

WHO는 "지난주에는 170만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 그리고 3만9000명의 사망자가 나왔다"며 "그 이전주와 비교하면 신규 확진자는 4% 감소했고, 사망자는 12% 줄었다"고 전했다.


두번째로 피해가 큰 동남아시아는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 비중이 각각 28%, 15%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또 대다수 신규 확진자는 인도에서 나오고 있으며, 네팔에서도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다고 있다고 밝혔다.

WHO는 지중해 동부 지역에선 신규 확진자가 4% 증가했지만 사망자 수는 지난 6주 동안에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레바논과 튀니지, 요르단이 이전 주와 비교해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국가들이다.

WHO는 서태평양 지역에선 일본과 호주, 싱가포르, 중국, 베트남에서의 확산세 완화로 신규 확진자가 5% 감소했다고 전했다. 한국에 대해선 180% 급증했다면서 "주로 종교 모임과 관련된 사례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WHO는 유럽에 대해선 "지난 3주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지난 주에는 1% 감소했고, 사망자 수는 지역 전역에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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