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맨유는 다가오는 시즌 구단 주장에 그대로 매과이어를 유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최근 매과이어가 잉글랜드 대표팀에 소집됐다가 곧 명단에서 제외된 것과 관련해 "이는 매과이어와 맨유 구단에 원하는 것처럼 (향후 상황에 대비할) 충분한 시간을 준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매과이어가 주장직을 잃을 것이라는 어떤 암시도 아직 없었다"라며 "맨유는 명백히 매과이어를 지지하며 그의 뒤를 받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직 항소 절차가 남은 상황도 매과이어가 주장직을 유지할 것이라는 의견에 힘을 보탠다. 매체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매과이어 관련 재판이) 빠른 시일 내 결과가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며 "맨유와 매과이어 측은 추가로 제시한 정황이 충분히 상황을 뒤집을 수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매과이어는 지난해 여름 레스터 시티를 떠나 맨유로 이적한 뒤 곧바로 주장 완장을 찼다. 지난 21일(현지시간) 그는 시즌이 끝난 뒤 찾은 그리스 휴양지 미코노스섬에서 일부 영국인 관광객과 시비가 붙었다.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경찰관이 출동하자 매과이어는 그들에게도 폭언을 하고 몸싸움을 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경찰서에 구금됐을 당시 경찰관에게 뇌물을 주겠다고 제의한 혐의도 받는다.
그리스 법원은 지난 25일 매과이어의 공무원 폭행 및 공무집행 방해, 뇌물 수수 혐의 등을 일부 인정하며 징역 21개월10일,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매과이어의 법률대리인 측은 즉각 추가적인 증거를 제시하며 항소에 나섰고 그리스 법원은 항소 요청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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