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SK텔레콤 사옥.©SK텔레콤
SK텔레콤이 28일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에 나선다고 밝혔지만 주가는 아직 주춤한 상태다.


SK텔레콤이 28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변화 없이 보합세를 보이며 24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날 장 시작 직전 주주 가치 제고와 주가 안정화를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이사회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전날 열렸다.

그러나 장 직전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에는 아직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통상 자사주 매입은 주가에 긍정적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SK텔레콤은 이날 자사주 취득 이유에 대해 “지난 3년간 미디어, 보안, 커머스 등 뉴 ICT 포트폴리오를 재편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기업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뉴 ICT 사업이 기업 가치에 반영되는 추세에 맞춰 주가 안정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