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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은 미국의 위대함 파괴할 것"━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의 상당부분을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의 공격에 썼다. 그는 바이든 후보를 향해 "미국 위대함의 파괴자가 될 것"이라면서 "미국 일자리의 파괴자"라고 주장했다. 이어 "바이든의 의제(Agenda)는 '중국산'(Made in China)"이라는 노골적인 비판도 서슴지 않았다.트럼프는 바이든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중국이 미국의 소유자가 될 것이고 그래서 중국이 바이든 당선을 바라고 있다"는 기존 주장을 반복했다.
미국 내 18만명의 사망자를 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해선 초기 중국 여행객 입국금지 조치를 거론하며 "바이든이 이를 신경질적이고 외국인 혐오적이라고 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우리가 만약 바이든의 말을 들었다면 수많은 미국인이 더 죽었을 것"이라며 "미국에서 세가지 코로나19 백신이 3상단계를 거치고 있다. 연말이나 더 이른 시점에 백신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바이든 후보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과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진입 등을 지지했다고 비판하다가 "그는 끔찍한 한국과의 무역합의를 지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 많은 일자리를 빼앗아 간 합의고 내가 바꿔서 미국에 대단한 합의를 했다"고 주장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를 압박해 방위비 지출을 늘리게 한 점도 치적으로 강조했다. 아프가니스탄 전쟁 등에서 빠져나올 것이고 해외 주둔 미군도 복귀시킬 것이라는 방침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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