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신용카드 전문사이트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단종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알짜카드 1위로 국민카드의 ‘탄탄대로 미즈앤미스터(Miz&Mr) 티타늄카드’가 차지했다.
이 카드는 커피·교통·주유·백화점·마트 등의 데일리 서비스에서 10% 할인, 미용·골프·식품배송·패션·인테리어 등의 트렌디 서비스에서 20% 할인을 제공한다. 할인 한도가 높아 전월 실적 40만원을 채우면 7만원, 80만원을 채우면 10만원이 할인된다.
2위는 우리카드의 ‘카드의정석 쿠키체크(COOKIE CHECK)’가 차지했다. 이 카드는 쇼핑·커피·영화·교통·토익 등에서 2000~5000원 캐시백, 간편결제 1% 추가 캐시백, 해외이용금액 최대 2% 캐시백 등을 제공한다. 연회비가 없는 체크카드임에도 혜택이 다양해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3위는 신한카드의 ‘딥드림(Deep Dream)’이 차지했다. 전월 실적과 적립 한도 없이 국내외 기본 0.7%가 적립되고, 전월 실적 30만원을 넘으면 5개 생활필수 영역에서는 2.1%, 그중 가장 많이 사용한 영역에서는 3.5%가 적립된다. 이미 발급 500만장을 넘어선 스테디셀러다.
4위는 우리카드의 ‘네이버페이 우리카드 체크’로 전월 실적 필요 없이 이용액의 1%를 월 2만포인트까지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쌓아준다. 지난 2월 단종된 ‘네이버페이 신한카드 체크’를 대체할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5위는 삼성카드의 ‘삼성카드& 마일리지플래티넘’이 올랐다. 전월 실적과 적립 한도 없이 이용금액 1000원당 1~2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카드사들은 수익이 낮은 카드를 정리하면서 알짜카드를 잇따라 단종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국민카드의 ‘이마트 KB국민카드’가 단종된다는 소식에 막차를 타려는 고객이 몰리면서 한때 발급 지연 공지가 올라오기도 했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올해 알짜카드들이 잇따라 단종되면서 현재 발급 가능한 혜택 좋은 카드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신용과 체크를 막론하고 많은 가맹점에서 폭넓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카드의 선호도가 높았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26일부터 6일동안 카드고릴라 웹사이트를 방문한 1245명이 참여했으며 카드사와 카드명은 비공개로 투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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