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원 의장이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해운대구의회
부산시구·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명원 해운대구의장)가 화상회의를 열고 16개 구·군의회에 태풍피해 대비 지원금 교부를 결정했다.

의장협의회는 3일 부산지역에 상륙할 제9호 태풍 ‘마이삭’ 소식에 1일 긴급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에 따라 태풍피해에 대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의장협의회 예산으로 각 구·군의회에 100만 원씩 지원할 것을 결정했다.

의장협의회 회의가 화상으로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의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연장된 점 ▲가까운 시일 내에 태풍피해가 예상된다는 점을 고려하여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회의를 열게 됐다.
 
이명원 의장은 “부산지역은 이미 장마, 폭우로 한 차례 고역을 치렀기 때문에 태풍만큼은 미연에 대비하고자 긴급회의를 고안해냈다”라며 “앞으로도 긴급한 지역 사안이 있다면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의견을 모아서 조치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의장협의회는 지난 8월27일 월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회의를 잠정 연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