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SF는 정말 끝내주는데/ 심완선 지음/ 에이플랫/ 1만5000원.
SF칼럼니스트 심완선이 다양한 SF소설에 세상을 투사한다. 책은 총 4장으로 짜였다.
1장 '균열을 찾는 여자들'은 스타워즈 시리즈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이 깨지는 순간을 포착하며 옥타비아 버틀러, 어슐러 K. 르 귄, 정소연의 작품을 다룬다.
2장 '마법과 환상과 과학의 교집합'은 여러 SF작가의 삶과 함께 스타트렉 시리즈를 다루며 3장 '몰락하는 미래, 반발하는 SF'는 여러 소설에 등장한 다양한 미래상을 안내한다.
마지막 4장 '조금 더 가까운 이야기'는 배명훈, 김보영 등 국내 SF작가들의 작품을 집중탐구한다.
◇삼국시대, 진실과 반전의 역사/ 권오영 지음/ 21세기북스/ 1만7000원.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권오영 교수가 유물과 유적을 바탕으로 삼국시대를 강의하는 내용이 서가명강 시리즈 12번째 책으로 나왔다.
권 교수는 유물과 유적을 통해 식민사관, 동북공정, 임나일본부설 등의 역사왜곡을 반박한다. 저자는 고대사 사료가 부족한 탓에 역사왜곡에 취약하다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발굴 현장을 지휘하는 역사학자답게 저자는 유물과 유적을 통한 역사의 재인식을 권한다. 우리 조상들의 흔적은 역사의 진실을 밝힐 무기라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책은 구체적인 발굴 사례를 통해 삼국시대를 돌아보면서 새롭게 써지는 역사를 정리하며, 한반도에서 세계로 나가는 한국 고대사의 생생한 현장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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