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13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받은 뒤 러닝메이트인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과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미국 민주당의 조 바이든 대선 후보와 민주당전국위원회(DNC)는 2일(현지시간), 지난달에 총 3억6450만달러(약 4327억원)의 정치자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의 월간 정치자금 모금액 신기록이다.
로이터통신은 모금액에는 온라인 소액 기부 2억500만달러 이상이 포함돼 있다고 캠프 측을 인용해 보도했다.

오는 11월 3일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국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는 바이든 후보는 지난 7월에는 1억4000만달러를 모았다. 하지만 트럼프 캠프 측은 이보다 많은 1억6500만달러를 모은 바 있다.


미국의 월별 정치자금 모금액 이전 기록은 1억9300만달러로 2008년 9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세운 것이다.

바이든 후보 캠프 측이 8월에 신기록은 세운 것은 부통령 후보로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 지명, 민주당 전당대회에서의 바이든 후보 공식 지명, 양 부호가 격차가 좁혀 지고 있다는 민주당 지지자들의 불안감 증폭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진단했다.

트럼프 캠프 측은 아직 8월 모금액을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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