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타나 보고관이 4일 북한에게 “정치범을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사진=퀸타나 트위터·뉴스1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4일 북한에 “정치범을 석방하라”고 4일 촉구했다.
퀸타나 보고관은 지난 2일(현지시각) 트위터에 ‘베네수엘라가 정치범 110명을 석방했다’고 유엔인권사무소가 올린 글을 리트윗하며 “북한도 이를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구금됐거나 추방당한 정치인을 포함해 정치범 110명을 사면했다.


퀸타나 보고관은 북한을 향해 정치범에 이어 “노약자, 장애자, 어린이, 임산부 등 취약 계층을 석방할 것을 촉구한다”에 대한 석방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는 지난 2014년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북한 내 대규모 정치범 수용소 4곳에 최대 2만명이 수감되어 있다고 밝혔다. 북한 측은 “정치범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퀸타나 특별보고관은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20년 넘게 인권변호사로 일해오다 2016년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에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