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8월 MVP에 KT 소형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KBO는 “(소형준이) 기자단 투표에서 30표 중 22표를 얻으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며 “NC 다이노스의 나성범을 제치고 월간 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KBO 리그 역대 두 번째로 순수 고졸 신인이 데뷔 첫해 월간 MVP로 선정되는 대기록”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KT의 2020 고졸신인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소형준은 팀의 5선발로 낙점되며 이번 시즌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거론된다. 그는 이번 시즌 17경기에 등판해 9승5패 4.42의 평균자책점을 보이고 있다.
소형준이 10승을 달성한다면 지난 2006년 류현진(당시 한화 이글스)과 한기주(당시 KIA 타이거즈) 이후 14년 만에 고졸 신인이 두자릿수 승리를 기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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