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수 진주시의원(진보당)은 지난 8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시는 전직 간부 공무원의 자녀 2명의 채용 특혜 의혹과 관련해 비리·특혜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류 의원은 "지난 7일 진주시가 청원경찰 임용의혹 관련해 채용과정에서 불거진 의혹이 확인결과 문제는 없었지만 도의적인 책임으로 자진 사직한다는 해명은 믿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류 의원은 이어 "공무직, 계약직, 임기제 등 진주시에서 채용하는 근로자가 되기 위해서는 시장, 국장 등의 빽이 없으면 될 수 없다는 이야기가 시민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하게 퍼져 있는 게 사실이다"고 했다.
류 의원은 "이번 사안의 경우, 민원을 받아 사실 확인 중이며, 시는 관련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었다"며 "자료제출을 거부하다 기자회견을 하니 확인결과 문제가 없다는 해명은 믿을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인사 실무를 책임지는 A행정과장의 자녀가 두 명이나 18대 1, 2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채용됐으며, 채용과 관련 서류 확인 결과 이상한 점도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그는 "진주시는 이미 지난 2018년 진주성 환경 공무직 채용과정에서도 특혜가 드러나 채용이 취소가 되고 관련 공무원은 징계를 받은 사실이 있으며, 이번이 두 번 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류 의원은 "시의 채용관련 비리·특혜 의혹을 끝까지 파헤칠 것이며, 동료의원들의 협조를 구해 의회 차원의 행정조사 특위를 통해 전수조사로 진상규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류 의원은 "시가 제출을 거부한 청원경찰 임용 관련 자료를 더는 숨기지 말고 속히 제출해 줄 것을 촉구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류 의원은 "시가 제출을 거부한 청원경찰 임용 관련 자료를 더는 숨기지 말고 속히 제출해 줄 것을 촉구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주시는 전 행정과장 A씨 자녀 2명이 재직시절 공무직과 청원경찰로 채용됐지만 지난 7일 사직했다고 밝혔다. 특혜채용 의혹을 사고 있는 A씨는 지난 6월 퇴직했으며, 2018년 7월부터 2019년 12월31일까지 행정과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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