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CNN방송은 이날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실린 버지니아대 연구팀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버지니아대 연구팀은 이 조사를 위해 베이지안 확률론적 편향 분석 방식을 적용했다. 이 분석법은 사건과 관련된 여러 확률을 이용해 새롭게 일어날 사건들을 예측한다.
보고서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으로 미국의 실제 코로나19 감염자는 645만4951명으로 추산됐다. 같은 기간 정부가 공식 발표한 누적 확진자 수 72만1245명의 약 9배에 달하는 수치다.
실제 확진자 수와 연구 결과가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코로나19 진단검사 부족과 진단검사의 정확도 부족 때문이라고 버지니아대 연구팀은 주장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로버트 레드필드 국장이 “미국의 실제 확진자 수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발표보다 10배가량 많을 수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또한 보고서는 “코로나19 발병 초기 CDC는 중증 환자만 입원시킬 것을 의사들에게 권고했다. 그 사이 무증상 자나 증상이 가벼운 확진자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바이러스를 전파시켰을 수 있다”며 미국 내에서 코로나19가 급증한 원인에 대해 분석했다.
같은 날 오후 기준 월드오미터가 공식 발표한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654만9475명이며 사망자 수는 19만5239명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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