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일본축구대표팀이 오는 10월 유럽에서 아프리카 국가를 상대로 평가전을 갖는다.
스포츠호치 등 일본 매체들은 12일 "일본 축구대표팀이 오는 10월 네덜란드 원정을 통해 올해 첫 A매치를 치른다"면서 "오는 9일 카메룬 그리고 13일 코트디부아르를 상대한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소리마치 야스하루 일본축구협회(JFA) 기술위원장은 지난 11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대표팀의 10월 일정을 발표했다. 경기가 펼쳐질 장소와 시간 등 세부 조율을 마치면 공식적으로 발표될 계획이다.
만약 네덜란드에서의 평가전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지난해 12월 한국 부산에서 열린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이후 처음이다.
애초 10월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이 잡혀 있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로 취소된 상태다. 하지만 FIFA A매치 일정은 그대로 남아 있어 각국 축구협회는 선수를 소집할 수 있다.
스포츠호치는 "상황이 허락된다면 대표팀 활동과 평가전을 하고 싶다는 하지메 감독의 요청에 따라 스케줄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단 이번 일정은 유럽파로만 멤버가 제한될 전망이다. 매체는 "10월 7일과 10일 J리그 일정이 있고, 유럽에 다녀온 뒤 14일에 자가격리 기간을 거쳐야하는 것 등을 고려해 23명 소집은 유럽파로만 구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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