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군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 사건을 키워온 현모씨(당시 당직 사병)의 언행을 보면 도저히 단독범이라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황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추 장관 아들 서 일병 관련 모든 출발과 시작은 당시 현모 당직 사병의 증언이었다"며 "국민의힘의 추 장관 고발의 근거가 현씨 제보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황 의원은 "물론 아직 수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모든 걸 단정 짓기는 무리"라며 "이 사건의 최초 트리거(trigger)인 현씨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해 보인다"고 했다.
이어 "이 과정에 개입한 공범 세력을 철저히 규명해야 할 것"이라며 "그 세력이 의도하는 목적과 취지가 무엇인지 밝혀야 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아울러 "단순한 검찰개혁의 저지인지 아니면 작년처럼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둘로 쪼개고 분열 시켜 대혼란을 조장하기 위함인지 우리 국민은 끝까지 추궁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코로나와 경제 위기라는 온 국민이 어렵고 힘들어하는 엄중한 시기를 틈타서 국민을 분열하고 국력을 낭비하고 국가를 혼란에 빠트리는 '국정농간세력'은 반드시 밝혀내고 뿌리 뽑아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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