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0-2021 스페인 라리가 1라운드 레반테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전반전 발렌시아의 핵심은 이강인이었다. 이날 처진 스트라이커 포지션에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팀이 0-1로 뒤진 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 키커로 나서 가브리엘 파울리스타에게 향하는 정확한 킥으로 도움을 올렸다. 이어 1-2로 뒤진 전반 39분에는 공격수 막시 고메스의 동점골을 재차 도왔다.
이강인은 후반 27분까지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은 뒤 마누 바예호와 교체됐다. 이강인과 교체된 바예호는 후반 남은 시간 2골을 몰아치며 팀의 개막전 승리에 기여했다.
발렌시아는 이번 시즌이 시작하기 전 부침을 겪었다. 감독 교체 과정에서 선수단 내 불화설이 제기됐다. 로드리구, 다니 파레호, 프란시스 코클랭, 페란 토레스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탈했다. 젊은 선수들을중심으로 새 판을 짠 발렌시아는 대표적인 유스 출신 선수 이강인이 대활약을 펼치며 산뜻한 새 시즌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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