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역대 회장 중 15명이 수도권 지역에서 선출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는 평가다.
14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김 의장은 지난 12일 대전 유성구 소재 호텔인터시티에서 열린 2020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제17대 전반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에 선출됐다.
김 의장은 전남 장성군 출신 3선 도의원으로 제11대 도의회에서는 전반기 부의장을 거쳐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돼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김 의장이 그 동안 쌓아온 의정활동 역량과 리더십으로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온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선임됐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코로나19 등 사회적·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지방분권 확대를 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전문보좌관제 도입 등 시도의회 차원에서 독자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현안들에 대해 협의회 차원에서 풀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협치를 통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시켜 참여 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1991년 발족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지방의회 운영 사항에 대해 교류협력하고, 불합리한 법령 등 제도개선을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자치분권 발전에 앞장서 온 지방 4대 협의체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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