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의원은 16일 오전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정치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어야 한다. 시장 4년 하다가 가졌던 꿈을 제대로 완결하지 못했다. (부산시장으로서의) 꿈은 여전히 갖고 있다"며 내년 4월 예정된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서 의원은 "이제 중진의원이다. 하고 싶다고 해서 마음대로 해선 안 된다고 본다"며 "5선 의원, 중진 의원으로서 당 사정을 고려해야 한다. 내후년 대선에 미칠 영향도 있지 않겠느냐"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서 의원은 5선으로 당내 최다선이다.
지난 총선에서 부산진갑에 '전략공천'돼 당선된 서 의원은 "부산진갑 주민들께서 국회의원으로 당선시켜 주셨다. 주민의 의사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지역여론을 강조하기도 했다.
실제 여론조사기관 폴리컴이 국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8~29일 실시한 '여야를 떠나 내일 투표한다면 부산시장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세연 전 의원이 14.4%로 1위, 서병수 의원은 13.7%로 2위를 차지했다. 다만 김 전 의원은 보궐설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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