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추석 연휴부터 시작되는 특별방역기간 전까지 1주간 단기 대책을 이번 주말쯤 발표한다. 20일까지로 예정된 수도권 이외 전국의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연장 여부도 포함된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7일 오전 화상회의로 열린 설명회에서 "거리두기 단계는 동절기 11월 이후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핵심 기준 중 하나"라며 "그 전에는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방역위원회는 3단계로 구성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과 단계별 조치 등의 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해왔다. 이에 정부는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거리두기 단계 기준 및 조치 등을 조정하기로 결정한 것. 주요 골자는 대부분 권고 수준인 생활방역 1단계에 의무를 부여해 생활방역 수준을 강화하고 2~3단계 기준 상향과 함께 세분화하는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단계 등 전반적으로 평가와 조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며 "추석 때 거리두기 조치 부분은 다음주 중 발표할 예정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은) 중앙부처와 지자체(지방자치단체) 등 몇차례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국의 거리두기 사례들, 최근에 어떻게 적용하는지도 같이 평가될 필요가 있어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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