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위 추경호 국민의힘 간사와 조해진 의원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0.9.18/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유새슬 기자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야당 간사인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정부 측 제안설명이 끝나기 전인 오전 9시58분에 '고용노동부 긴급고용안정지원금 2차 지원 관련 사전 안내' 문자가 발송됐다"며 "국회를 이렇게 무시해도 되느냐"고 비판했다.
추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국회에서 추경 심의를 하고 있는데 비록 사전 안내라고는 하지만 노동부가 이렇게 공식적으로 문자를 보내는 것은 국회를 무시하는 것"이라며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느냐"고 했다.

정성호 예결위원장은 "(추경) 최종 심사 및 확정 권한은 국회에 있다. 예결위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야 정부가 추경안을 집행할 수 있다"며 "추경이 어떤 내용으로 최종 확정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런 (문자가) 나간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추석 전 집행을 위해 노동부에서 이런 것 같지만 상세한 경위를 파악해 달라"고 했다. 이재갑 노동부 장관은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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