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내는 우편물을 검사하는 정부 시설의 예비검사 결과 피마자(아주까리씨)에서 검출되는 독극물 리신의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연방 수사관들은 우편물의 발송처를 알아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미 연방수사국(FBI)과 비밀경호국, 미국우편조사국이 수사를 지휘하고 있다.
FBI는 성명에서 "미국 정부 우편 시설에서 받은 의심스러운 편지를 조사하고 있으며 공중 안전에 대한 위협은 없다"고 밝혔다.
2018년에도 한 해군 퇴역 군인이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에 리신 추출한 물질이 담긴 우편물을 보냈다가 체포됐다. 2014년에는 미시시피주의 한 남성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등에게 리신이 묻은 편지를 보냈다가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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