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으로 집권하라©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이영풍 KBS 보도본부 라디오뉴스팀 기자가 보수세력이 '자유·헌신·혁신'이라는 요소를 갖춰야 재집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주장에 앞서 저자는 21대 총선 국민의힘 당선자 103명의 직업을 분석했다. 국민의힘 당선자 가운데 83.5%에 해당하는 72명이 이른바 '정부미'라 불리는 정당인(36명) 공무원(19명) 지방의회(9명) 출신이다.

저자는 '정부미' 출신을 견제하거나 조언하는 역할이 강한 언론인, 시민단체, 학계 출신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이 자체 분석한 총선 참패 분석보고서도 공개했다.


그는 보수가 재집권하기 위해 필요한 공감비전을 제시했다. Δ호남 우파 양성 Δ여성 징병제 도입 Δ수신료 인상 및 공영방송사 통폐합 Δ부동산 정책 거부 및 사유재산 수호 Δ2040 정치 사관학교 설립 Δ병역미필·금수저·고위관료 출신 대선후보 금지 등이다.

책은 이런 비전을 실현하면 가치를 다시 돌아보고 같이 공감하며 서로를 끌어안고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자유·헌신·혁신'의 상징으로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을 거론한 점과 수신료를 대폭 인상하자는 지점에서는 독자마다 의견이 다를 수도 있다.


◇ 공감으로 집권하라 자유, 헌신, 그리고 혁신/ 이영풍 지음/ 글통/ 1만8000원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