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예금보험공사가 발표한 '2020년 6월말 부보예금 동향'에 따르면 올해 6월 말(2분기 말) 기준 전체 부보예금은 2419조5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3.4% 증가했다. 3개월 전보다 80조5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2018년과 2019년 총 부보예금이 전분기말 대비 평균 각각 1.0%, 1.7% 증가한 것에 비해 올해 2분기 말에는 전분기말 대비 3.4% 증가하며 급증 추세를 반영했다.
부보예금은 예금보험공사의 보호대상 예금(은행·저축은행 예금, 금융투자사 투자자예탁금, 보험사 책임준비금, 종금사 CMA 등)에서 예금자가 정부·지방자치단체·부보금융회사 등인 경우를 제외한 예금을 말한다.
부보예금은 예금보험공사의 보호대상 예금(은행·저축은행 예금, 금융투자사 투자자예탁금, 보험사 책임준비금, 종금사 CMA 등)에서 예금자가 정부·지방자치단체·부보금융회사 등인 경우를 제외한 예금을 말한다.
특히 대기성 자금 증가에 따른 요구불예금 증가 및 안전자산 수요에 따른 저축성예금 증가 등 영향으로 은행·저축은행업권의 부보예금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은행 부보예금은 2018년과 2019년 전분기말 대비 평균 각각 0.9%, 2.1% 증가한 것에 비해 올해 6월 말에는 전분기말 대비 4.5% 증가했다. 항목별로는 요구불예금(244조원)은 9.6%(21조4000억원), 저축성예금(1106조6000억원)은 3.2%(34조1000억원), 외화예수금(94조2000억원)은 10.0% 각각 늘었다.
저축은행 부보예금 역시 2018년과 2019년에는 전분기말 대비 평균 각각 3.5%, 1.5% 증가한 것에 비해 올해 6월 말에는 전분기말 대비 6.4% 늘었다.
또 주식투자 활성화 영향으로 금융투자사의 부보예금(투자자예탁금)이 전분기말 대비 9.1% 증가했다. 반면 보험사의 부보예금인 책임준비금은 국내 보험시장의 성장 정체, 경기 침체에 따른 보험계약 해지 증가 등 영향으로 전분기말 대비 1.0% 증가하는데 그치는 등 증가율 둔화 지속세가 나타났다.
한편 6월 말 기준 전체 부보금융회사는 총 320개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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