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통영국제음악재단이 통영국제음악제 차기 예술감독으로 작곡가 진은숙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임기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이다.
진은숙 신임 예술감독은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한국 클래식 음악의 중심에 있는 통영국제음악제의 감독이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선보일 흥미로운 프로젝트들과 지속적인 성장이 무척 기대된다"고 밝혔다.
진 예술감독은 2004년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작곡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그라베마이어(그로마이어) 상을 받으면서 국제적 명성을 얻었으며 서울시립교향악단 공연기획자문역 등을 역임했다.
그는 서울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함부르크 음대에서 거장 작곡가 죄르지 리게티를 사사했다. 그는 시사평론가 진중권씨의 친누나이기도 하다.
현재 예술감독을 겸하고 있는 플로리안 리임 재단 대표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임기가 종료된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차기 재단대표 선정 절차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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