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 8시쯤 중국 푸젠성 남동부 푸저우에서 출발한 에어차이나 CA4230편이 이륙한 지 1시간 만에 '의학적 특수 상황'을 이유로 후난성 중부 창샤황화 국제공항에 비상착륙했다. /사진=로이터
중국 한 여객기 안 화장실에서 시신이 발견돼 비상착륙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25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8시쯤 중국 푸젠성 남동부 푸저우에서 출발한 에어차이나 CA4230편이 이륙한 지 1시간 만에 '의학적 특수 상황' 사유로 후난성 중부 창샤황화 국제공항에 비상착륙했다.

현지 언론들은 해당 여객기가 이륙하고 순항 고도에 도달하자마자 화장실 내에서 한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다. 
해당 항공기는 쓰촨성 남서부 청두가 목적지였으며 다음날 새벽 1시56분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