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군 당국이 북한군 총격으로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A씨와 관련한 첩보자료를 해경에 제공할지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은 A씨의 월북 정황과 관련한 자료를 공유해달라는 해경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제공할 자료 범위를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관련 자료는 북한 통신신호를 감청한 첩보 등으로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첩보 내용을 토대로 A씨가 피격 전 북한에 월북 의사를 표명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발표했었다.
군이 군사기밀인 첩보 자료를 해경에 제공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앞서 해경 총경급 간부 등은 지난 25일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해 군에 A씨 관련 자료 협조를 요청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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