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의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TSG 1899 호펜하임 경기에서 호펜하임의 안드레이 크라마리치가 네 번째 골을 넣고 있다. /사진=로이터
‘유럽 최강팀’ 바이에른 뮌헨이 호펜하임에 일격을 당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지던 무패 행진도 마감했다.
뮌헨은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의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 분데스리가 TSG 1988 호펜하임과의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호펜하임은 전반과 후반 2골씩을 터뜨리며 대거 4득점했다. 전반 16분 호펜하임의 코너킥 찬스에서 에르멘 비카치치가 헤딩골을 터뜨리며 첫 득점을 올렸다. 이어 전반 24분엔 무나스 다부르가 상대 패널티 에어리어까지 공을 몰고 들어가 슛을 날려 추가골을 기록했다.


뮌헨은 전반 36분 조슈아 키미히의 골로 1점을 따라붙었다. 하지만 후반 32분 안드레이 크라마리치의 추가골이 나오며 점수차는 더 벌어졌다. 후반 추가시간 패널티킥 기회까지 내주며 크라마리치에게 한 골을 더 허용했다.

후반 추가시간이 그대로 끝나며 뮌헨은 호펜하임에 1-4 대패를 당했다.

뮌헨은 지난해 12월8일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 1-2로 패한 이후 약 9개월만에 패배를 기록했다. 앞서 뮌헨은 지난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2020 UEFA 슈퍼컵에서 우승하며 유럽 최고팀의 자리에 오른 바 있다.


호펜하임은 개막 2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리그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