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배우 문근영(사진)이 연기 인생 16년을 함께한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결별했다.
문근영은 매니지먼트 계약 종료를 전하며 “삶에 전환점이 필요하다는 생각이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나무엑터스도 같은날 “최근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나무엑터스는 “배우로서의 고민과 성장통, 그리고 환경 변화 등에 대한 문근영의 고민을 충분히 공감하고 존중해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며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문근영의 활동과 행복을 가까운 곳에서 응원하며 가족 같은 팬으로 남을 것"이라 입장을 밝혔다.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문근영은 팬 커뮤니티에 전한 “뜻밖의 소식이라 많이 놀라셨을 텐데 저는 잘 지내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입장을 전했다.
그녀는 “배우로서의 삶에도 전환점이 필요하고 저 자신을 환기하고 싶어 큰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며 “지금껏 걸어온 시간보다 앞으로의 더 긴 시간을 담담히 걸어갈 생각으로, 마음도 몸도 재정비할 것”이라 밝혔다. 또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나에게 주어진 삶을 감사히, 그렇게 쌓인 시간을 좀 더 겸허히 살아가고자 하는 바람”이라 덧붙였다.


팬들에 감사도 전했다. 그녀는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정말 고맙다며 “좀 더 많은 것들 보고 느끼고 배워서 더 나아진 모습으로 좋은 소식 가지고 찾아뵐테니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지내시고 자유롭게 꿈꾸며 행복하게 지내시길 심으로 바란다”고 인사했다.

문근영은 나무엑터스가 창립된 2004년부터 16년 동안 함께해왔다. 사명 ‘나무엑터스’도 문근영이 작명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