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NC 다이노스가 10연승을 질주하며 창단 후 첫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NC는 30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12-3으로 승리했다.
10연승을 달린 NC는 73승3무42패가 되며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NC의 구단 최다 연승 기록은 지난 2016년 달성한 15연승이다. SK는 40승1무81패(9위)가 됐다.
NC 나성범은 4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 3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시즌 30호 홈런과 100타점 고지에 오른 나성범은 KBO리그 통산 77번째 30홈런-100타점에 성공했다.
선발 김영규는 6이닝 5피안타 9탈삼진 2실점(무자책)으로 역투, 시즌 2승(1패1홀드)째를 달성했다.
0-2로 끌려가던 NC는 2회말 대거 9점을 뽑으면서 단숨에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무사 만루에서 강진성의 희생플라이로 포문을 연 NC는 계속된 1사 만루에서 김형준의 2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권희동, 박민우의 1타점 적시타까지 더해지면서 경기는 5-2로 벌어졌다.
계속된 1사 만루에서 2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던 나성범의 타순이 다시 돌아왔다. 나성범은 KIA 김주한의 초구를 받아쳐 중앙 담장을 넘겼다. 나성범의 통산 3번째 만루 홈런.
NC는 김영규의 안정적인 투구를 앞세워 6회까지 9-2로 앞서갔다. 그리고 7회말 1사만루에서 대타 이상호의 2타점 적시타, 강진성의 1타점 2루타 등이 나오며 3점을 더 달아났다.
NC는 9회초 1점을 실점했지만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키고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