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접촉을 안 했다고 밝힌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예정대로 아시아 순방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4일 CNN 및 외신 등에 따르면 현재 폼페이오 장관은 자신이 2주 넘도록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폼페이오 장관은 아시아 순방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유럽을 순방 중인 폼페이오 장관은 이어 6일부터 아시아로 향한다. 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미국·일본·인도·호주 4개국 외무장관 회담에 참석한 후 한국과 몽골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 방문은 오는 7~8일로 알려졌다. 강경화 외교장관과 회담 후 문재인 대통령도 예방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폼페이오 장관의 아시아 순방 일정은 연기될 것으로 보였으나 강행 계획을 밝힌 것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확진 소식 이후 받은 코로나19 진담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아직 트럼프 대통령과는 통화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는 전날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메릴랜드주의 월터 리드 군병원에 입원, 렘데시비르를 투약받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