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가수 서수남,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곽민정, 코미디언 김경진, 가수 소명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부뚜막 고양이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 8인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 오른 도전자는 흥칫뿡과 잘났어 정말이었다. 강산에의 '거꾸로 흐르는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으로 듀엣 무대를 꾸몄다. 판정단의 선택은 잘났어 정말이었다. 잘났어 정말이 18표를 얻으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흥칫뿡은 송창식의 '우리는'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바로 한국 컨트리 음악의 대부 서수남이었다. 하청일과 함께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사진작가로 전시회까지 개최했다. 동요로 익숙한 '동물농장'과 교과서에도 실린 '과수원 길'의 원곡 가수이기도 하다.
사자탈과 각시탈은 '보랏빛 향기'로 풋풋하면서도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원곡자인 윤상은 "사자탈은 때가 하나도 타지 않은 순수함이 보였다. 배우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각시탈의 정체를 알고 있다고 확신했다. 투표 결과 각시탈이 16표를 받으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사자탈은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곽민정이었다. 현재는 코치로 활동 중이다. 곽민정은 내년 5월 농구 선수 문성곤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접촉사고를 내고 수습을 하던 과정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이야기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곽민정은 "0표가 나올 줄 알고 걱정했다"며 5표를 받아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세 번째 무대에 오른 장구소녀와 아쟁총각은 별, 나윤권의 '안부'로 하모니를 선보였다. 패널들은 장구소녀의 정체를 짐작한 듯 장난스럽게 웃었다. 투표 결과 장구소녀가 21표 중 20표를 가져가며 압도적인 표차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아쟁총각은 오나미 덕에 굴욕을 면했다. 아쟁총각은 코미디언 김경진이었다.
어이가 없네와 맷돌이 '젊은 그대'로 1라운드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맷돌은 작은 체구였지만 파워풀한 가창력을 뽑아내며 청중을 압도했다. 2라운드 마지막 진출자는 맷돌로 결정됐다. 아쉽게 1라운드에서 탈락한 어이가 없네는 '빠이 빠이야'를 부른 가수 소명이었다. 소명은 '빠이 빠이야'를 앙코르곡으로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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