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사진=뉴스1
새로운보수당(새보수당) 출신의 원내·외 인사들이 여의도에 협동조합 형태의 카페를 정식 개점한다.
6일 '뉴스1'이 오신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과 통화한 내용에 따르면 정치카페 '하우스'(how's)는 오는 26일 정식 개점하며 오 전 의원이 점장을 맡는다.

새보수당은 '개혁보수'를 주창한 유승민 전 의원과 바른정당 출신 의원들의 뜻이 반영된 정당이다. 이에 하우스가 유승민계 의원들이 정치 활동을 재개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오 전 의원은 "유 전 의원과는 무관하게 운영되는 곳"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하우스는 보수 진영만 제한해서 운영하는 곳이 아니고 보수 진영 대권 주자의 한 계파적 성향이 묻어나는 곳도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유 전 의원이 '하우스'에서 북 콘서트 등을 통해 대권 행보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추측에 대해서는 "논의된 바가 없다"고 일축했다.

하우스는 서점과 카페가 결합된 공간으로 약 100명이 모일 수 있는 특강 공간도 마련됐다.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되고 새보수당 출신 의원들과 당내 청년 등 150여명이 뜻을 모아 만들어졌다.


오 전 의원은 "이 공간은 누구든지 대여해 사용할 수 있고 청년정치학교와 같은 형태를 운영하는 등 정치인과 네트워크하고 강좌 등을 통해 역량을 길러낼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