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7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범여권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 대표와 이 지사가 24%로 나란히 정상을 기록했다.
지지하는 정당에 따라서 응답에 차이를 보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대표가 46%로 이 지사(27%)를 앞섰고 다른 정당 또는 지지 정당이 없는 응답자에서는 이 지사가 이 대표를 앞섰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24%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오세훈 전 시장·홍준표 의원이 각각 13%, 안철수 대표가 12%다.
이념성향에 따라서도 선호도가 갈렸다. 진보 성향 응답자에서는 이 대표가 38%, 이 지사 29%였고 중도 성향 응답자의 선호도는 이 대표 19%, 이 지사 27%다. 보수 성향 응답자에서는 이 대표 13%, 이 지사 18%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30~40대와 70대 이상이 이 대표를 더 선호했고 20대와 50~60대는 이 지사를 선호했다.
범야권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9%, 윤석열 검찰총장이 8%로 상위권을 차지했지만 10%를 넘기지는 못했다. 뒤이은 주자별 선호도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 각각 6%, 홍준표 무소속 의원 5%, 원희룡 제주지사 3%,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2%,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1%다.
'선호하는 인물이 없다'는 답변이 55%로 절반을 넘었고 '모름·무응답'은 5%였다.
해당 여론조사는 지난 3일부터 4일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임의전화걸기(3개 이동통신사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0명)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