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7일 조용병 회장 직속의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위한 '룬샷 조직'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 조직은 본부장급 추진단장과 실무자 포함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부터 가동되는 '룬샷 조직' 주도하에 만들어질 신한금융의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은 금융 뿐만 아니라 비금융 관점에서 트래픽(Traffic)을 확보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전날 신한은행 대회의실에서 '2020년 하반기 이사회 워크숍'을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전략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그룹 CEO(최고경영자) 육성후보군(은행·카드·금투·생명·오렌지·캐피탈·자산운용 CEO) 전원이 참석해 이사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신한금융은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도 추진키로 했다. 우선 탄소 배출량 측정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탄소 배출량이 특정되면 연도별 감축 목표를 설정해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분야 투자 및 대출 확대를 통해 궁극적으로 탄소배출량을 ‘0’로로 만들겠다는 것이 ‘제로 카본 드라이브’의 최종 목표다.

또 저평가된 주가를 회복하는 방안도 내놓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수익력 방어와 개선 ▲중간배당 등 탄력적 자본정책 도입 ▲트렌드·환경 변화에 따른 신사업기회 발굴 ▲능동적인 시장 소통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