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NC 선발 송명기가 역투하고 있다.2020.10.7/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고척=뉴스1) 황석조 기자 = NC 다이노스 우완 영건 송명기가 개인 3연승을 눈앞에 뒀다.
송명기는 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 수는 90개.

송명기는 4-3으로 앞선 6회말 마운드를 홍성민에게 넘기며 승리 요건을 갖췄다. 이대로 경기가 종료되면 지난 9월25일 LG 트윈스전을 시작으로 개인 3연승을 달리며 시즌 6승(3패)을 수확한다.


송명기는 1회말 선두타자 박준태에게 8구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줬지만 후속타자 김하성을 2루수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이끌었다. 이때 타구가 워낙 빨라 2루로 뛰던 1루 주자 박준태도 더블아웃됐다. 한숨 돌린 송명기는 서건창을 1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초 이정후, 허정협, 김혜성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을 삼자범퇴로 정리한 송명기는 1-0으로 앞선 3회말 위기를 맞이했다. 1사 후 김웅빈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았고 박동원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1,2루 상황에 놓였다.

위기를 넘지 못했다. 후속타자 박준태를 삼진으로 처리했으나 김하성에게 1타점 동점 좌전안타를 맞았다. 그나마 계속된 2사 1,2루에서 서건창을 삼진으로 처리해 불을 껐다.


송명기는 4-1로 앞선 4회말, 2사를 먼저 잡고도 김혜성에 우전안타, 에디슨 러셀에게 1타점 좌중간 2루타를 내줘 추가로 실점했다.

5회말에도 2사를 잡고 김하성에게 솔로홈런을 맞았다.

다만 매 이닝 대량실점으로 이어지지 않는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했고 타선의 득점 지원 속에 승리 요건을 갖출 수 있었다.

한편, 키움 히어로즈 선발투수 최원태는 3⅓이닝 만에 5피안타(2피홈런) 3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난조를 보이며 조기 강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