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상태로 백악관에 복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해 백악관 보좌진들은 '대통령의 상태가 양호하다'고 입을 모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감염으로 인해 행정부를 둘러싼 불안감을 해소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월터리드 육군병원에서 퇴원한 다음날(6일)부터 백악관 집무실에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커들로 위원장은 이날 CNBC 인터뷰에서 "정부가 제 기능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은 어제 코로나19 관련 특별 예방조치를 취한 채 오벌오피스(집무실)에 나타났다"고 말했다. 다만 실제로 업무를 봤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날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 또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정말 잘 있다. 업무 또한 완전히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월터리드 육군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사흘만인 5일 퇴원해 백악관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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