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8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주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국가대표 친선전에서 뛰고 있다. /사진=로이터
포르투갈이 스페인을 홈으로 불러들여 친선경기를 치렀지만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73분을 뛰고 후반 교체됐다.
포르투갈과 스페인은 8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주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포르투갈은 4-3-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호날두·트린캉·안드레 실바가 전방에서 공격을 이끌었고, 뮤티뉴·네베스·산체스가 중원을 지켰다. 페페·칸셀루·게레이로·세메두가 수비진을 구성했고, 파트리시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서는 스페인 역시 4-3-3 포메이션을 구성했다. 로드리고·헤라르드·올모가 전방에 나섰고, 세바요스·부스케츠·카날레스가 미드필더로 나섰다. 요렌테·가르시아·레길론·로베르토가 수비에 나섰고, 케파가 골문을 지켰다.

전반부터 스페인이 총 11개의 슈팅을 몰아쳤지만 상대 골망을 흔들진 못했다. 포르투갈 역시 몇 번의 기회를 잡았지만 결정적인 슛을 만들지는 못했다.

양 팀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각각 3장씩의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경기 흐름을 바꿔보려 애썼다. 후반에도 양 팀에 몇 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경기는 그대로 0-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이날 경기에 나선 호날두는 몇 번의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지만 득점을 만들어내진 못했다. 후반 7분 페널티 에어리어 안쪽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포스트 위쪽을 강타했다. 후반 21분에는 정확한 크로스로 산체스에게 논스톱 슈팅 기회를 제공했지만 공은 또다시 골문으로 향했다.

호날두는 후반 28분 펠릭스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무득점으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