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에일리와 나태주과 감성과 흥이 넘치는 라이브로 '컬투쇼'를 장악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최근 새 앨범을 들고 컴백한 트로트 가수 나태주와 가수 에일리가 출연해 명품 라이브를 들려주고, 청취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섰다.
이날 나태주는 신곡 '인생열차'를 라이브로 들려줬다. 이때 그는 발차기를 하면서도 흔들림 없이 노래를 불러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이 무대를 본 한 청취자는 '바지가 찢어질까봐 조마조마하면서 봤다'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나태주는 "한 달 전 행사를 갔는데, 전주에서 발차기를 했다가 바지가 동서남북으로 찢어졌다"며 "첫 곡을 부르고 옷을 갈아입고 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에일리는 '우리 사랑한 동안'으로 가을 감성 가득한 노래를 들려줬다. 에일리의 가창력에 신봉선과 김태균은 감탄하며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에일리는 노래를 감성적으로 부르는 것과 별개로 '게임광'이라고 밝혀 반전 매력을 뽐냈다. 에일리는 "게임을 너무 좋아해서 영상을 올리게 됐다"며 "집에 컴퓨터가 4대다. 친구들과 게임하는 걸 좋아하는데, 시기가 시기이다 보니 게임하고 싶을 때 와서 하라고…(컴퓨터를 들였다)"라고 말했다.
나태주는 삼행시 장인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그는 당진, 신봉선, 에일리로 이행시와 삼행시에 도전했으나 웃음이 확 터지지 않아 불합격을 받았다. 급기야 그는 자신에게 삼행시를 잘한다고 한 청취자에 '누가 잘한다고 했냐'라고 장난스레 역정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나태주와 에일리는 각각 '무조건'과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라이브로 불러 청취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나태주는 지난달 15일 새 미니앨범 '인생열차'를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동 중이다. 에일리는 10월6일 새 미니앨범 '아임'(I'm)을 발매하고, 신곡 '우리 사랑한 동안'으로 활발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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