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국내 방송사의 북한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 중계를 비판했다. /사진=배 의원 페이스북 캡처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국내 방송사의 북한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 중계를 비판했다.

배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YTN, 연합뉴스TV 두 채널에서 김정은 열병식 연설을 녹화한 조선중앙TV를 통째 중계하는 뜨악한 장면을 보고 있는 내 눈이 의심스럽다"고 적었다
이어 "이 시각 조선중앙TV 통중계, 이 무슨 일인가"라며 "대한민국인가 북조선인가"라고 지적했다.

이날 YTN과 연합뉴스TV 등 뉴스 전문 채널에서는 조선중앙통신이 녹화·편집한 조선노동당 창건 75돌 경축 열병식을 중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설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공개 등이 별다른 편집 없이 전파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