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우연 기자,정윤미 기자 = 선명한 진보정당으로의 독자노선을 예고한 정의당 '김종철호'가 12일 첫 공개 지도부 회의를 열고 닻을 올린다.
정의당에 따르면 김종철 대표는 이날 대표단 회의를 열고 대표 권한의 지도부 인선을 일부 단행할 예정이다.
김 대표의 당선으로 '노회찬·심상정' 등 진보정치 1세대가 정의당을 대표하던 시대가 막을 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등파(PD) 계열인 김 대표는 대중정당 노선을 강조하며 민주당 계열과의 원내, 선거연대를 추진해 오던 자주파(NL) 계열과 결이 다르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대표는 전날(10일) 이·취임에서 취임 일성으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우리 국민을 위한 선의의 경쟁을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 김 대표가 내놓을 의제들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 대표는 앞서 당선 소감에서 양당의 의제를 논평하는 정당에서 벗어나 Δ기본자산제 Δ소득세 인상을 통한 재분배 Δ지방행정구역 개편과 농촌투자를 통한 국토균형발전 등의 독자적인 의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거대 양당에서 소외된 젠더불평등, 생태위기, 기본소득 등의 의제를 정치권의 중심 과제로 끌고 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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