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민간통일운동 단체인 민족통일협의회(민통협)은 12일부터 12월5일까지 '제4회 평화·통일 코딩대회'를 실시한다.
통일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평화와 통일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디지털 세대들에게 익숙한 컴퓨터와 소프트웨어 등을 활용한 메이커(Maker) 대회로 진행된다.
응모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다. '통일이 되면 우리의 생활은 어떻게 변할까'라는 주제를 활용해 종이, 플라스틱 등 실생활에서 이용 가능한 재료와 블록코딩을 이용,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참신한 아이디어 작품을 출품해 경쟁하게 된다.
예선은 이날부터 내달 13일까지 진행된다. 언택트(Untact·비대면) 시대에 맞춰 응모자들이 제작과정을 직접 담은 영상을 제출하면 온라인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본선은 12월5일 작품제작 취지를 설명하는 PT발표 형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총 17명이 선정될 예정이며 대상(2명)에는 통일부장관상과 상금 30만원을, 우수상(5명)과 장려상(10명)에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곽현근 민통 의장은 "코딩 작업으로 평화와 통일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제고시키는 경진대회는 민통이 전국 최초로 발굴해 추진한 것"이라며 "지금까지 3회 대회에서 전국의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대회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곽 의장은 "청소년들이 입시위주 교육에만 몰입해 자칫 통일에 대한 관심이 저조해질 수 있어 걱정"이라며 "주입식이 아닌 자발적 참여를 통해 통일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행사 개최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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