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0.10.1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유새슬 기자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라임·옵티머스 자산운용의 대규모 펀드 환매 중단 등 사모펀드 사태에 청와대 인사가 연루됐다는 의혹과 관련 "감독업무 수행에 있어 영향을 전혀 안 받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 출석해 '청와대 인사 관여로 금감원의 감독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비위가 커진 것 아닌가'라는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윤 원장은 또 윤 의원이 '올해 2월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금감원에 대한 감찰을 한 게 금감원의 사모펀드 사태 감독에 부담을 준 것 아니냐'는 취지로 묻자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윤 원장은 윤 의원이 이혁진 전 옵티머스 대표 측이 금감원에 펀드 관련 민원을 여러 차례 제기했음에도 금감원이 조사를 제대로 안 했다고 지적하자 "사모펀드 숫자가 워낙 많다"며 "나름 분류해 들여다보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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