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이 지난 12일 보낸 편지는 13일 오전 유족들에게 도착했으며 이모씨의 친형 이래진씨는 오는 14일 오후 1시에 해양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내용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뉴시스가 이씨와 통화한 내용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답장에는 위로 메시지와 함께 해경 조사 결과를 기다려보자는 내용이 담겼다.
이씨는 지난 8일 조카가 직접 작성한 편지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고영호 시민사회수석 비서관실 행정관을 만나 전달했다. 편지에는 아버지는 월북할 분이 아니라며 대통령이 도와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문 대통령은 지난 6일 앞서 공개된 이모씨의 아들 자필 편지에 대해 "아버지를 잃은 아들의 마음을 이해한다. 나도 가슴이 아프다"며 답장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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