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네이버가 CJ대한통운과 CJ제일제당, CJE&M 등의 지분 인수를 추진한다고 알려진 것과 가운데 CJ그룹은 "포괄적 제휴일 뿐"이라고 말했다.
CJ그룹 관계자는 14일 "네이버의 지분 인수가 논의 중인 것은 맞다"면서 "아직 이사회를 거치지 않아 구체적인 사업 구상에 대해서는 나온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택배업계에서 점유율이 높은 CJ대한통운과 플랫폼 분야에서 1위인 네이버가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지분 인수는 포괄적인 제휴를 맺는 것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네이버는 CJ대한통운 지분 10~20%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렇게되면 네이버는 2대 주주로 오르게 된다.
머니투데이는 네이버가 CJ대한통운의 자사주(현재가치 8688억원)를 사들일 방식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지난 6월말 기준 CJ대한통운 지분율은 ▲CJ제일제당(40.16%) ▲자사주 20.42% ▲국민연금공단 8.18%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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