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본명 이승현, 30) 측이 성매매 알선 및 횡령, 도박 등 혐의 두번째 공판에서 군검찰 측이 제시한 다수 증거에 대해 부동의했다. 재판부는 8개 혐의를 받고 있는 승리의 재판을 위해 유인석, 정준영 등 총 22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사진=장동규 기자

승리(본명 이승현, 30) 측이 성매매 알선 및 횡령, 도박 등 혐의 두번째 공판에서 군검찰 측이 제시한 다수 증거에 대해 부동의했다. 재판부는 8개 혐의를 받고 있는 승리의 재판을 위해 유인석, 정준영 등 총 22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14일 오전 경기 용인시 소재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승리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 처벌법 위반 등 혐의 관련 2차 공판이 진행됐다.

이번 공판은 지난 9월 16일 열린 1차 공판에 이어 한 달여 만에 속행된 군사 재판이다. 승리는 첫 공판과 마찬가지로 이날 재판에도 직접 참석해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를 제외한 7개 혐의(성매매 혐의를 시작으로 성매매 알선, 특정경제범죄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업무상 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상습도박, 성폭력처벌법 위반)를 부인했다.
군 검사는 이날 승리와 함께 단체 채팅방 멤버였던 가수 정준영, 김씨, 유인석 전 대표, 성매매 가담 여성 등 3개 혐의(성매매, 성매매알선 등) 관련 22인의 증인을 신청했다. 승리 측 역시 증인 신청에 이견이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11월12일부터 12월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증인신문기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승리가 받고 있는 혐의, 증인 수가 많아 오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