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시대를 맞아 문화다양성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방안을 찾는 전문가 토론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사무총장 김광호),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와 함께 오는 16일 오후 2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네스코홀에서 '제3차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협약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관객 없이 진행하며, 행사가 끝난 이후 관련 영상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다.
제1부에서는 염신규 한양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특징과 문화다양성 관련 주요 현안을 발제한다.
이어 홍성수 숙명여자대학교 법학과 교수와 황승흠 국민대학교 법학과 교수가 각각 '코로나19 사태로 본 문화다양성의 취약한 연결고리들'과 '미디어 속 차별과 혐오 증가와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을 다룬다.
제2부에서는 문화 분야 종사자, 정책 전문가 등이 '코로나19 이후 시대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과 문화정책'을 주제로 위기 상황에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배려의 필요성, 문화다양성 보호 방안 등을 심층적으로 토론한다.
앞서 문체부는 한국이 2010년에 비준한 '문화다양성 협약'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5월22일 제1차 토론회 '디지털 기반 시대의 문화다양성'과 6월26일 제2차 토론회 '인공지능 시대에 변화하는 창작 개념과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을 개최한 바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배려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다"며 "문체부는 문화다양성을 보호하고 증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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