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5회초 무사 2,3루 상황, KT 이강철 감독이 키움 박동원의 외야타구 판정과 관련해 심판에게 항의하고 있다. 2020.10.13/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수원=뉴스1) 나연준 기자 =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전날 퇴장과 관련한 상황을 되돌아보며 "박동원이 2루에 가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14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13일 퇴장 상황에 대해 되돌아봤다.

13일 경기 5회초 무사 1루에서 키움 박동원의 타구가 좌익수 방향으로 향했다. 당초 심판진의 판정은 파울이었는데 비디오 판독 후 안타로 변경됐다. 심판은 박동원의 2루타를 선언했다.


하지만 이에 이강철 감독이 항의했다. 비디오 판독 이후 판정에 대한 항의로 이 감독은 끝내 퇴장 당했다.

이 감독은 "(TV 중계로 보니) 타이밍이 늦어 답답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타구가 빨라서 박동원이 2루까지 가는 것은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 감독은 항의하며 선수단을 철수 시키는 손짓을 하기도 했다. 그는 "계속 이런일이 생기고 있어서 우리 입장에서는 그럴만하지 않았나"며 "그래도 지나간 것은 어쩔 수 없다. 심판의 고충도 있다. 어제 상황에 대해 더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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