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10분 '끝까지! 반드시! 지원하여, 만들겠습니다'를 주제로 경기 성남의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를 방문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관련 현장방문은 지난 4월 파스퇴르 연구소 방문에 이어 이번이 2번째다.
이번 방문은 정부 지원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 백신·치료제 개발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임상에 참여하고 있는 연구진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동향,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개발 진행상황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개발 공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연구실을 둘러봤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7일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임상1상 시험 승인을 신청했다. 이어 다국적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등과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해 국내 생산 물량의 일부를 한국에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또 미국의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과 별도로 백신 공동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공정 시찰에 이어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국내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기업 대표, 현장 연구진, 의료 현장에서 임상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의사, 간호사, 백신·치료제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정부에선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이 참여했다. 청와대에선 박수경 과학기술보좌관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백신·치료제 개발 참여자들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백신·치료제 개발에 총력을 다해달라"며 "정부가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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