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경기 시작 45초만에 케인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고, 전반 8분에는 케인의 골에 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토트넘은 전반 16분 케인의 추가골까지 나와 전반에만 3-0으로 크게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손흥민이 후반 35분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돼 물러난 후 공교롭게도 토트넘은 3실점이나 하며 3-3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1골 1도움으로 손흥민은 이번 시즌 EPL 7득점(2도움)이 돼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과 득점 공동 선두로 나섰다. 시즌 총 공격포인트는 벌써 12개(8골 4도움)나 된다.
경기 후 유럽축구 통계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8.3을 매겼다. 2골 1도움으로 가장 활약이 컸던 케인이 10점 만점을 받았고, 바로 그 다음으로 손흥민의 평점이 높았다.
손흥민은 경기가 끝난 뒤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선수들 모두 결과에 낙담했다. 승점 3을 얻을 충분한 자격이 있었고, 마지막 10분 전까지 경기를 잘했다. 정말로 충격적이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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