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한국에 대한 미국인들의 호감도가 최근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이목을 끌고 있다.
미 외교분야 여론조사기관 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CCGA)가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지원으로 19일(현지시간) 공개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에 대한 미국인 응답자들의 호감도는 100점 만점에 60점이었다.
이는 CCGA가 1978년 처음으로 조사를 실시한 이래 역대 최고 점수로 나타났다.
이 기관은 점수가 상승한 배경으로 Δ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수상 Δ한국의 성공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ΔK팝의 인기 등을 꼽았다.
한국을 미국의 파트너로 여긴다는 응답자들의 비중은 74%였으며, 한국이 미국과 공정하게 무역을 하고 있다고 답한 이들은 전체의 68%였다.
북한에 대한 미국인들의 호감도는 100점 만점에 9점에 그쳤다. 북한에 대한 여론조사는 1994년 처음으로 실시됐으며, 20~30점대에 머물다가 이번에 10점 밑으로 떨어졌다. 중국에 대한 호감도 또한 32점으로 역대 최저 수준이었다.
그러나 일본에 대한 호감도는 65점으로 한국에 대한 호감도보다 높았으며 이 역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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